상세정보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저자
- 신하영 저
- 출판사
- 딥앤와이드
- 출판일
- 2021-07-27
- 등록일
- 2021-09-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62K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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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가장 맞는 답변을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던신하영 작가의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정판 출간[당신만 괜찮다면 이 보잘것없는 내가]로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신하영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 상처와 시련, 행복과 기쁨이 공존하는 일상을 보내며 느꼈던 감정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콰야 작가의 새로운 표지와 사랑에 대한 추가 챕터가 담긴 이번 개정판은 기존 책보다 더욱 성숙하고 따뜻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일상에서 밀려오는 감정에 힘들어하는 독자의 마음을 이해하려 드는 것보단 공감하고 다독여주는 신하영 작가의 태도는 많은 독자들에게 진한 위로를 주고 있다. 한 명의 작가가 아닌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전하는 말들은 독자들에게 동질감이라는 울림을 전달한다. 신하영 작가는 조금은 눌려있는, 제법 인생을 살아온 성숙한 이들에게 나도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 말하며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책이며 당신의 일상을 한층 더 평온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책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다.
저자소개
1992년 가을에 태어났다. 재즈를 좋아하고 낭만이 가득한 지극히 평범한 20대다. 재즈를 좋아하고 보통을 동경하며 잔잔한 우울과 일상적인 사랑에 대한 글을 쓴다. 조금 긴 글을 쓸 때는 정재형의 피아노 앨범을 듣는다. 단편소설을 주로 적었지만 지금은 에세이를 쓰고 있다. 사랑을 잘 모르지만 사랑에 관한 글을 자주 쓴다. 그래서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 부모님의 잔소리에 예민하고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좋아한다. 소화불량이 있고 머릿속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을 산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갈피를 못 잡는 청년이기도 한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건 단지 뚜렷한 감성을 표현하는 것뿐. 그저 살아있는 영감을 글로 담아내고 누군가와 차분한 여행을 다니며 좋은 작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게 인생의 목표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춤과 바람] 『난 죽었다] 『오후 3시] 『바닐라, 달콤함 속에 숨겨진 씁쓸함] 『당신만 괜찮다면 이 보잘것없는 내가]를 썼으며 현재 딥앤와이드 출판사를 운영하며 다양만 문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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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번째.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부러운 방관자 12가을과 온수 13시절인연(時節因緣) 15데리러와서 고마워 17불행한 남자 191/2 22비누 27은구슬 32누구든 쓸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33제법 열심히 우울해하였다 358시의 저녁 38생채기 40예쁘지 않은 사람 42성난 팔자 46별 것 없이 사랑에 빠지는 것 48외딴섬 51잊고 싶은 기억 53한밤의 대화 55당신의 보폭 58아기 여우 60수평선과 바다 61미안해요 64Tea 67그녀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을까 68기억의 재단 72못된 것들이 참 많다 74중지 76필연적인 행복이 있습니다 78안정 80불확실함의 매력 81야성적인 인생 82두 번째. 다른 사람들처럼시절 89가브리엘 91사랑의 타액에 젖어 93나의 작은 도시 95천문학 97시간이 흐른 뒤에 들을 수 있는 99공기 101똑같은 하루를 보냈다 103잘 알지도 못하면서 105왜 106사연 107마음근육 110허풍선 112사명 114반찬투정 116악어새 118연의 가치 120곁 121More Lettuce 122독립영화같이 124愛 126연명 128그 후, 추억상점 129연애의 온도 131소화 133충분 135그녀가 그랬대요 137언제까지나 물 흐르듯 139Me My Self 141내게 너무 위험한 142오래된 것 144다리 146세 번째. 우린 내일도 아마 쓸쓸할거야재즈와 무화과 151비례 154호박과 마요네즈 156소파 158약속 160프리지아 162대화의 열매 164제 이상형은 그냥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166운명이라하면 168이별역 170복숭아 171기이 173본래 175정돈 1778시 30분 179유월의 작은 동네에서 181비축 183아들 185오른손을 들어주세요 187애석합니다 189월차 191애써 193그녀의 계절 196신호 199덜 익은 사과 201동화 202은하 204고혹적인 사람 205멋쩍은 웃음 208꽃비 209사별 212수요일엔 비가 내렸습니다 214네 번째.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예전에 우린 외롭지 않았다 221여린 사람아 223메마른 입술이거울 속에 보입니다 225지겨운 이야기들이야 사랑과 이별과 삶은 227다른 지구 229일상의 속도 231자두 233부러운 235빈틈도 틈틈이 사랑해 237동경 240날씨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242위로를 바라지 않는나의 순수한 우울을 위해 243잔여물 246끈 247할 말이 있어 250사소 252감기 254가면 256고뇌 그리고 고뇌 257땅으로 내려간 어깨 259왼쪽 다리에 힘을 주고허리를 꼿꼿이 세운다 261굳은살 262지침 264범람 266부재 269불행 270아픔 계산기 272퇴근길에서 274친구야, 친구야 276“안녕” 278괜찮으면 저 사진 한 번만 찍어주실래요 280신호등 282멈칫 284무온도 286Jazz 288필연적인 패배가 있다 290우물 292인연의 고리 293침대에 누워 생각했습니다 297아버지에게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