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바튼 호수의 기적
- 저자
- 운누르 외쿨스도티르 저/서경홍 역
- 출판사
- 북레시피
- 출판일
- 2020-10-28
- 등록일
- 2021-05-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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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화로운 자연 속으로 안내하는 기적과 같은 책명상적이고 치유적인, 영혼의 자양분이 되는 작품미바튼 호수(아이슬란드어로 미my는 ‘모기’, 바튼vatn은 ‘호수’를 뜻한다)는 아이슬란드가 가지고 있는 자연의 기적과 같은 하나의 소우주이다. 이 매력적인 예술작품을 통해 저자 외쿨스도티르는 우리를 미바튼 호수와 그 주변지역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책속에서 산들과 분화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 같은 위대한 광경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설명해준다. 새의 개체수를 파악하는 일에 참여하면서 북방흰뺨오리의 흥미진진한 생애를 관찰하고 새의 둥지를 들여다보고 미바튼 사람들과 함께 송어를 잡기도 한다. 또한 모기와 파리 같은 곤충, 물속의 작은 생명체를 관찰하며 한때 미바튼 호수의 생태계를 경고했던 녹조류를 회상하고 송어잡이를 하면서 살아가는 농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바튼 호수는 화산이 선물한 땅인 아이슬란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자연의 경이로움의 소우주로서 지구상에서 자연이 빚어낼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매우 귀중한 경관을 제공한다. 책에서 작가는 12년 동안 미바튼 호수 근처에 살며, 관찰하고 경험한 미바튼 지역과 미바튼 호수의 경이로운 세계를 중심으로 산의 순환과 그와 같은 장대한 풍경이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묘사한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독자들에게 자연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전한다. 또한 인류의 오판으로 끊임없이 훼손되고 있는 이 어려운 시기에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려 애쓰며, 자연을 존중해야한다고 모든 이에게 요청한다. 궁극적으로, 세계 어느 곳에 사는 그 누구라도 『미바튼 호수의 기적』을 읽은 사람은 다른 눈으로 자연을 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미바튼을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호수 가까운 곳에서 12년 동안 살고 있는 운누르 외쿨스도티르는 미바튼 자연연구소의 출판 책임자이자 언론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연구소의 웹사이트를 관리하면서 여름에 그곳으로 연구를 하러 오는 외국 과학자들을 돕기도 하고, 연구보조원으로 미바튼 새의 개체수를 파악하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다. 외쿨스도티르는 미바튼 자연연구소 소장인 아르니 에이나르손과 결혼하였고, 자신의 삶을 미바튼에 바친 아르니 에이나르손은 사람들이 미바튼 호수와 그 주변 동식물계의 놀라운 신비를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었다. 외쿨스도티르는 이 모든 경이로움을 무한한 열정과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독특하고 생생하게 묘사했다. 그녀는 이미 자연에 관한 책을 쓴 적이 있으며 쏘르브외른 마그누손과 함께 두 사람이 직접 건조한 요트를 타고 3년 동안 세계일주를 한 후 여행기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여러 해 동안 세계 대양의 다양한 섬들과 대륙을 찾아 진기한 동물과 자연을 관찰하면서 끊임없는 모험심을 발산하였다.
그녀의 최신작인 『미바튼 호수의 기적』은 여행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여행기는 특별히 미바튼 생태계의 근간을 다룬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많은 연구를 진행해온 외쿨스도티르는 『미바튼 호수의 기적』을 통해 그녀가 알고 있는 자연 지식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인류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을 직면한 자연에 대해 경외심을 갖자는 호소이기도 하다.
목차
차례프롤로그산맥옛날의 미바튼/ 새로운 미바튼을 만든 화산 폭발/ 유사 분화구/호수를 둘러싼 산들/ 선사시대 이후의 화산 폭발새의 개체수새를 세는 일/ 100년의 목표/ 균일값과 비교값/ 인간이 필요한 것/ 새를 헤아리기/논홀 오름에서/ 겔딩가에이 섬/ 남풍, 그러나 결코 잔잔하지 않은/마침내 여름이 오다/ 미클레이 섬/ 스비딘세이 섬에서/ 새가 죽는다면북방흰뺨오리의 생애사랑의 삶/ 배려와 둥지 찾기/ 경제학과 위험관리/ 부화/새끼 돌보기/ 오리들의 처절한 싸움부화 지역옛날의 전통/ 효르디스와 함께 오리알 줍기모기깔따구와 먹파리/ 작은 파리가 말도 죽인다/ 현미경으로 관찰한 파리/ 깔따구/ 파리의 위협력/ 어두운 옛 시절부터 내려온 전설/ 먹파리/ 먹파리의 생애동굴 안의 생명체곤들메기는 어떻게 동굴로 들어왔을까?/ 동굴에 사는 곤들메기는 무엇일까?/생태계는 무대이다/ 진화는 행위이다/ 생명체는 배우다/ 곤들메기와 빙하기의 물벼룩가장 작은 생명체크기에 따라 분류한 물방울의 세계/물방울 속에서 보이는 것들/ 방어장비/ 번식방법구슬똥을 기억하며구슬똥의 생물학적 특성/ 자연이 만든 구슬똥 천국/ 일본에 사는 사촌 구슬똥/ 불쌍한 게오르게낚시꾼의 호수무지개송어와 곤들메기 - 송어의 생태학/ 송어 아니면 물고기?/ 변동/ 어부의 삶/훈제오두막/ 미바튼 사람들의 겨울나기/ 얼음낚시와 구더기/ 송어들의 천국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