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밥상
기획 의도
산, 들, 밭, 숲에서 만나는 향긋하고 달콤한 사계절 밥상 이야기입니다. 농사 지으며 그림을 그리는 박연 선생님은 사계절 풍부한 먹거리가 산, 들, 숲, 바다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고 싶었습니다. 식물을 직접 기르고, 자연에서 얻은 재로를 가지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들을 통해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밥상을 차리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먹거리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것들도 있지만 처음 듣는 생소한 것들도 있습니다. 자연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생명력을 배우고 접하고 자연에서 얻은 것을 직접 손으로 다듬고 요리를 하다 보면 궁금한 것들이 더 많아지고 알고 싶은 것들이 더 생길 것입니다. 자연을 가까이하고 자연과 친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입니다. 직접 만날 수 없었던 사계절 신선한 먹거리들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