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사물을 보고 상상한 것을 이야기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 엉뚱한 소녀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절을 겪었다. 상상도 시절과 닮아 겪고 변하며 수다쟁이 소녀는 성숙한 여인(버들)이 되었다. 말을 걸고 상상하며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남편(방울)과 산책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동네 어르신이 화단에 심어준 방울초를 가을이면 씨앗을 나누는 것으로 기쁨을 밀어낸다. 사회적 일과 밥벌이를 하다가 더 늦으면 내 삶이 기쁨을 삭제할 것 같아 오래된 약속 상상을 펴낸다. 스토리텔링 크리에이터(Storytelling Creators), 호은 코칭심리상담센터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