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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반점
몽고반점
  • 저자<한창민> 저
  • 출판사북랩
  • 출판일2021-01-28
  • 등록일2021-09-24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4, 누적예약 0

책소개

“사실 잃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감각적 시어와 담담한 어조로 조망한 세계
삶과 문학을 한데 얽어낸 촘촘하고 아름다운 147편의 시

저자소개

1996년 11월 중순 서울 강북구에 어느 오래된 병원에서 커다란 몸집과 시끄러운 울음소리를 내며 머리가 성인만큼 새까만 아이가 태어났다. 태몽에 아이의 엄마는 거대한 연꽃을 보았고, 모두가 우러러보았지만 머리만 큰 연꽃이 무너질까 두려웠다. 현재 아이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글을 쓴다.

목차

제1부

행복
서운하다
떠났다

압박
삼키다

폭포

일어난 적 없는 일
믿음
목숨
들리지 않는 얘기
본질
기둥
잠들기 전
틀림없이
틀림없이 2
삭막한
먼지

제2부


새장
언덕길 거슬러 올라가
꿈 2
멈춘 시간 속 상인들
모든 것들은
마시고 춤추며 노래하라
슬픔의 언저리 끝에서
일반적인 일상을
산 너머 산 너머
나라는 존재
저 연과 내가 함께
무기력한 밤이로다
순리
하루
체취
몽고반점蒙古斑點
후회
유리병
어디까지

제3부

흐르는 시간과 강물
단추
그런 건가요
변화
그런 거야?
숭아야
상징

바다
순수
폭죽
다른 길을 걸어가네
선인장

환상
소년
새악시
백수로 잘 지내니
휴지조각
사막을 보았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제4부

산과 바다
붉은 노을 속 진리
밑거름
어린애
맞바람
소중한
위스키 한 잔
향기
영화의 주인공
홀로 지내는 것
오이도의 바다
연못
피와 물
향미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다
사는 방법
과정이라는 게
문득
나로 살아간다는 게
이 시를 너에게

제5부

철새의 생각
꿈과 바다
탐라
희열
마을버스
수유역 7번 출구
습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소녀
버팀목
흙탕물
배고픔
향초
회색도시
이어폰
맨 정신
구름
혼잣말
지워질 수 없는 소녀
말 없는 달팽이
나무

제6부

의문
슬픔
가을의 공기
웃음
뱃속의

가치와 이념에 이상
변하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것 2
어린왕자
어린왕자 2
해와 달
일기
사랑
슬퍼말기를
한량
엉덩이
대마


우물
멀지 않은 곳

엄마
이게 아닌데 그게 아닌데

제7부

몰랐다
삶의 이유
바라보는
괜찮다
소녀
시골
세월이 그리 흘러간다
하늘
참새라는 아이
달 1
달 2
미안하다
신기루
빗걸음질
기쁨의 곡
제주도의 구름
태풍의 사랑
앞길
떠나보내며
어느 가을날
코끼리의 손
백발의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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