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 저자
- 김창환 저
- 출판사
- 책과나무
- 출판일
- 2021-01-29
- 등록일
- 2021-09-2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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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길은 인생살이의 은유이자 삶 그 자체다. 저자가 낯선 길을 따라 다가갔던 만남들, 그러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길이 있었다. 삶의 길에서 만났던 숱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마음의 바람이 일었던 이들, 소리꾼 장사익이나 김성동 작가 같은 유명인도 있지만 이름나지 않은 이들도 두루 만났다. 반듯한 길을 빠르게 달린 것과는 먼, 굴곡 있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 내가 걸어 온 길도 돌아보듯,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책으로 엮었다.
저자소개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 읽었던 소설 상록수, 그 주인공처럼 농촌운동가가 되겠다는 지순한 바람을 품었으나 그 길을 비켜나 푸른 제복으로 젊음을 건너왔다. 무릎이 성치 못하다는 판정을 받고도 마라톤에 빠져들었거나 거칠게 산을 오른 것은 내면의 반향이었을까? 우연히든 마음의 바람이었던 길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만남은 또 이야기를 만들었다. 흐르는 강물처럼 구불거리는 삶을 살아왔거나 때로는 물길을 거슬러 강단 있게 살아 온 모습들은 너와 나의 이야기이기도 한데, 내가 나누었던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은 욕심을 가졌다. 여기 너와 내가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간 이들을 만나 잠시라도 동행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보기 위해서
목차
머리말 </br>소리꾼 ─ 장사익</br>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이원규</br>만다라 ─ 김성동</br>변산공동체학교</br>진도, 진도 사람들</br>걸레 같은 삶이란 ─ 박노은</br>성황림이 곁에 ─ 고주환</br>자연인 ─ 김영순</br>찌아찌아 한글 선생님 ─ 정덕영</br>광부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