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랑의 빚

사랑의 빚

저자
문용철 저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21-04-02
등록일
2021-09-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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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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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의
따뜻한 시선


그의 시집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개념으로 보인다. 이 용어는 원래 헨리 나우웬(Henri Nouwen)의 저서 《상처 입은 치유자》(1972)에서 나온 말인데 이 책은 원래 사역자(목사)를 위한 책이다. ‘목사는 어떤 목사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목사는 상처입은 치유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대답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종교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일반심리학 관점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고자한다.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겠는가? 상처에 대한 반응은 크게 3가지 정도다. 첫째는 상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평생 고통받는 경우다(퇴행). 둘째는 자기가 받은 상처를 남에게 폭력적으로 전가하는 경우다(투사). 셋째는 상처를 극복하고 따뜻한 치유자가 되는 경우다(승화). 세 번째 경우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상처를 경험하고 그것을 극복해본 사람이 치유자가 된다면 그 어떤 치유자보다도 바람직하고도 강력한 치유자가 될 터. 우리는 문용철 시인에게서 세 번째 경우의 좋은 예를 본다.
- 박우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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