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태자
『마의태자』는 1926. 5. 10~1927. 1. 9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장편 역사 소설이다.
마의태자는 신라 56대 경순왕의 태자이다. 신라가 후백제 견훤과 고려 왕건의 세력에 눌려 결국은 천년사직을 버리고 고려에 귀부하자
개골산에 들어가 베옷을 입고 초근목피로 평생을 보냈다고 한다. 베옷을 입고 평생을 보냈다고 하여 마의태자라고 불리게 되었다.
본 작품 『마의태자』는 상편과 하편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상편은 궁예편을 다루고 있고 하편에서는 마의태자편을 다루고 있지만
정작 마의태자는 작품의 말미에 나온다.
본 작품은『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작품과 대조작업을 마쳤으며 맞춤법 및 표기법을 현대 문법에 맞게 수정하였고 원몬의 내용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일부 표현도 일반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수정하였다.
작품에 표기된 숫자는 연재 횟수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