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80~90세에 들어서도 건강하게 삶을 지내지만 100세를 앞에 두고 있는 시대에는 건강하게 잘 걷고, 잘 먹고, 잘 자는 일이 행운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런 시대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삶을 바라봐야 할까. 대나무 숲 바람소리 같은 마음으로, 나부터 엄숙한 자정으로 지난날과 미래를 바라보는 일이 우선이 아닐까. 대나무 숲 한결 바람소리 같은 목소리를 이 책을 통해 만나 보자.
저자소개
경기 양평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30여 년 공직 생활을 한 후 저술 활동에 전념하여 다수의 어학, 전문 서적 및 수필집을 냈으며, 이번 『혜안의 길을 걷는 사람』이 일곱 번째 저서이다. 수필집으로 『인생 2막』(2006년), 『백년 후에 다시 쓰고 싶은 이야기들』(2010년), 『내 삶의 느린 시간을 연습하며』(2011년), 『맑은 영혼의 소유자로 살아가고 싶다』(2014년), 『밝은 마음과 겸손의 징검다리를 놓고』(2016년), 『잠든 영혼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들』(2018년), 『혜안의 길을 걷는 사람』(2020년)을 펴냈다.
목차
책머리에
Ⅰ. 여유로운 나의 삶
내 삶의 현실과 미래
나에게도 꿈이 있다면…
100세 시대의 신사고
둘도 없는 친구
코로나 사태와 가을의 미학
고독은 나의 전유물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책임감 있는 삶
행복한 부자가 되는 길
여유로운 나의 삶
욕심의 굴레
비교와 경쟁의 습성
젊어 보이는 얼굴
미각의 노화
목소리의 명암
Ⅱ. 나만의 존재감
매너 있는 사람의 태도
멋있는 노신사의 마력
내 삶의 대화 매너
마음 비우기는 행복 바이러스
글쓰기와 나의 존재감
내 삶의 아름다운 추억
나만의 존재감을 키우는 비방
마음의 문과 열린 마음
칭찬의 양면성
출세의 3가지 조건
염치없는 사람의 모습
천박한 사람들의 몰염치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편견에 치우친 인식
기적도 노력의 결과
Ⅲ. 80세의 일상과 건강
결혼 52주년 기념일
결혼식 주례를 서다
친손녀의 경기외고 입학
외손자의 스탠퍼드대학교 합격
사교육 경쟁의 심화
암은 극복의 대상이다
오래 사는 게 좋은지…?
좋은 일 겹칠 때 조심
낡은 패딩점퍼
연탄난로의 추억
건강의 적신호 현상
음식과 건강의 관계
갈비찜과 숯불갈비
고추농사의 풍작
소고기 장조림 만들기
아내의 이발기술 수준
Ⅳ. 계절의 변화와 코로나
봄은 다시 오고 있지만…
봄나물 성찬의 즐거움
진달래 연정
장맛비 속의 일상
파란 하늘을 쳐다보며…
벼농사에 대한 추억
꿈속에 떠오르는 친구
밥값을 내면서…
트로트 열풍에 실리어
집에서 운동하기
자식들의 이기주의적 변화
일은 존재의 가치
코로나와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