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인이 되어 다시 읽으면 다르게 읽히는 고전소설.
우리가 알던, 어릴 적 읽었던 고전 소설들은 청소년에 맞게 편집된 내용이다.
성인이 되어 다시 읽어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보다 더 진실에 가깝게 읽을 수 있다.
학교에서 배웠던 고전 소설이 코끼리 다리 만지기였다.
빠진 내용도 많고 청소년에게 성인들이 보여주기 싫었던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성인이 되어 다시 읽으면 가려졌던 부분이 다시 보인다.
예를들면 춘향전은 지고지순한 사랑, 정절을 키워드로 청소년 때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면 성적인 부분이 많이 배어있다.
야한 농담, 야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교과서의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면 새로운 해석을 할 수 있다.
춘향이는 순종녀가 아니라 어쩌면 자주적인 여성이고 적극적인 여성이다.
수박기 겉핥기 했던 고전 소설을 色다르게 깊숙이 들여다보자.
목차
춘향전 / 그 야함이 어디까지인고?
로미오와 줄리엣 / 너는 얼마나 야하니?
사씨남정기 / 도대체 뭔 내용일까?
구운몽 / 부귀영화엔 여자가 빠질 수 없었겠지
홍길동전 / 결국 왕이 되는구나!
허균, 최후의 19일 / 허균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다
만복사저포기 / 고전판 ‘사랑과 영혼’이구나
이생규장전 / 이것도 귀신과의 사랑 내용이 있다.
취유부벽정기 / 또 귀신과 놀아나다
남염부주지 / 세조를 가차없이 까다
인현왕후전 / 숙종과 장희빈 그리고 그녀
장화홍련전 / 장화와 홍련은 배씨였네
콩쥐팥쥐전 / 최콩쥐는 늙주가리 김 감사와 결혼을 했데요
홍경래전 / 평안도에서 반란을 일으킨 인물
임경업전 / 임진왜란 중 태어나 병자호란을 겪다
옥단춘전 / 또라이 옥단춘
숙영낭자전 / 세상에서 가장 배려심 깊은 여자
허생전 / 허생은 경제사범이었다.
조침문 / 얼마나 바늘을 사랑하였는고.
계축일기 / 인목대비, 영창대군 VS 광해군
흥부전 / 아무리 힘들어도 흥부처럼 올바르게 살자
배비장전 / 애랑의 교태에 넘어간 배선달
이춘풍전 / 처복은 타고난 이춘풍
윤지경전 / 시대를 잘 타고난 윤지경
옹고집전 / 황금 1천 냥이 뉘집 개이름이더냐
오유란전 / 공부만 하는 친구를 골탕먹이자.
변강쇠전 / 변강쇠가 아무리 세도 옹녀보다는 못하다.
최척전 / 나는 절대로 재혼하지 않으련다.